삿포로 스시 맛집 토리톤스시 토요히라점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할 때

반드시 먹어봐야할 음식에 스시!

삿포로 스시 맛집인 토리톤스시를 다녀왔습니다.

삿포로역 근처에서 가까운 토리톤스시 마루야마점과 코우세이점 두 군데가 있지만

웨이팅이 길거 같아서토리톤스시 토요히라점에 다녀왔습니다.

 

토리톤스시 도요히라점 후기

 

 

삿포로 가성비 스시 맛집 토리톤스시

 

삿포로 먹방리스트 중에 꼭 들어가 있는 토리톤스시.

삿포로 토리톤스시는 총 5 점포가 있습니다.

<사카에마치점, 마루야마점, 코우세이점, 토요히라점, 히라기시점>

 

 

가성비 스시집으로도 유명하고,

홋카이도 바다에서 잡히는 싱싱한 해산물을 사용한다는 점과

엄청 큰 네타를 사용하여 스시는 만들어서

삿포로 여행할 때 빠질 수 없는 먹방 리스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웨이팅이 어마어마하죠.

 

예약은 불가능하고

오픈런이 가장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경험상)

 

<영업시간>

토리톤스시 코우세이점

토리톤스시 사카에마치점

11:00 ~ 21:30

 

토리톤스시 토요히라점

토리톤스시 마루야마점

토리톤스시 히라기시점

11:00 ~ 22:00

 

토리톤스시 토요히라점 후기

 

저는 토리톤스시 토요히라점을 다녀왔습니다.

토요히라점을 선택한 이유는 숙소에서 가까웠고,

삿포로역 근처 지점은 사람이 더 많을 거 같아서 여기로 선택했습니다.

 

저녁으로 토리톤스시를 먹기 위해

20시쯤에 방문했습니다.

근데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웨이팅 접수하고 기다리려 했지만 점원분께서

웨이팅이 적어도 80분 이상 걸린다고 

영업종료 시간에 가까우니 접수종료라고 해서..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오픈런 했습니다.

그럼 토리톤스시 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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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톤스시 토요히라점입니다.

토리톤스시 토요히라점

 

 

10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앞에 6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심지어 일본분들도 계셨어요..!

 

오픈런 웨이팅

 

11시 오픈과 동시에 차례차례로 입장했습니다.

오픈런하면 15팀정도는 바로 입장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첫 느낌은 점원분들 대응이 정말 친절하다! 였어요

 

 

내부는 테이블석과 카운터석이 있었고

카운터석 비율이 더 많았습니다.

저희는 4명이라 테이블석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가운데서 초밥을 계속 만들어 주시고

오픈런이어서 그런지 회전레일에는 초밥이 없었고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시는 방식이었어요.

 

토리톤스시 내부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고,

한국어도 지원하니 문제없어요!

저는 일본어가 가능하니 그냥 일본어로 했어요

(한국어 없는 줄 알고 일어로 했어요ㅋㅋ 지금 보니 있네요..)

 

토리톤스시 주문방식(태블릿)

 

간장과 따뜻한 녹차를 마실 게 있게 녹차가루도 준비되어 있고

옆에 네모난통에는 생강절임도 있습니다!

 

간장과 녹차가루

 

너무 배고파서 막 주문했습니다.

연어랑 참치랑 대게다리살 초밥을 먼저 주문했어요!

네타가 정말 큼직큼직하네요..

가격대는 1 접시에 200엔~300엔 정도로 비싸지 않았고,

왜 가성비 스시집이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연어초밥, 참치초밥, 게살초밥

 

근데 아침부터 스시를 먹어서 그런지

막~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밤에 맥주랑 먹어야 제맛인데ㅠㅠ

아침에 먹으니..

삿포로 왔으니 한 번은 먹어보자 해서 먹어보는 느낌?

친구들도 아침부터 스시라 많이 못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연어직화구이 초밥이

가장 맛있었던..

 

방어초밥, 단새우초밥, 연어알초밥, 연어직화구이 초밥

 

캘리포니아롤부터 시작해서 오징어 스시, 대게다리튀김 스시 등

다양하게 주문해서 맛봤어요!

 

연어무침초밥 연어양파초밥 캘리포니아롤 대게살튀김 초밥

 

연어장 초밥도 있길래 시켜봤어요. 무난한 맛!

곤이알 초밥은.. 좀 아니었어요.. 비추

 

연어장 초밥 곤이알초밥

 

스시에 우동을 빼놓을 수 없죠.

우동도 하나 시켰습니다.

메밀과 라면종류도 있어요!

저희는 아침이라 간단하게 우동하나만..

와사비는 주문 시에 넣을지 말지 선택할 수 있지만

저희는 와사비를 따로 돌라해서 받았습니다!

와사비 쿠다사이! 하면 따로 주십니다!

 

 

.. 아침치고는 접시가 꽤 많네요ㅋㅋㅋ

4명에서 만 엔정도 나왔어요!

이 정도 스시 퀄리티에  배 든든하게 채우고 인당 2500엔이면

가성비 좋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삿포로 여행을 한다면

꼭 먹어봐야 할 스시집인건 확실하나,

오픈런은 피하시고..

드실 거면 점심~저녁으로 추천드려요.

웨이팅이 길긴 하겠지만 그게 또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저처럼 오후 늦게 가서 실패하지 마시고ㅠㅠ

 

만약 또 삿포로에 간다면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반드시 저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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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삿포로 가성비 스시 맛집인 토리톤스시 토요히라점 후기를 적어봤어요!

일본에 살면서 이렇게 큰 네타를 사용하는 스시집은 처음이었고

가성비도 좋아서 인기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